1910년 시베리아철도 컬러사진





촬영 일시는 1910년이라고 합니다. 필름에 색을 입힌 테크니컬러가 아니라 진짜 현용 방식의 컬러필름으로 촬영된 사진이며, 시베리아철도 일대와 그 방계철도 공사현장이라고 하는군요.


역시 같은 시기에 같은 필름으로 촬영된 고르시키 성당.

이글루스 가든 - 이뉴이트의 사진동아리

by 홍월영 | 2008/06/14 17:32 | 퍼온글 | 트랙백 | 덧글(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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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컴터다운 at 2008/06/14 17:38
1910년 사진이라고하기엔 믿기지 않는데요? 그당시 물건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사진이 잘 나왔군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4 19:09
확실히 그렇죠.
Commented by LaJune at 2008/06/14 17:50
와... 정말 색감좋게 잘 나온 사진들인걸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4 19:10
그러게요. 2차대전 때 사진도 좀 약간 필름틱? 한데[...]
Commented by 나츠메 at 2008/06/14 18:14
이렇게 평화로웠던 러시아 제국이........ 1차 대전과 혁명으로 붉게 물들다니..... 흙.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4 19:10
뭐 이때도 이미 피의 일요일이니, 테러사건이니 하며 난리였죠.
Commented by 하느바람 at 2008/06/14 18:45
밑에서 첫번째 세번째(?) 새번째(?) 는 사진 진짜 맞나요?... 색감이 정말 특이하네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4 19:13
그러게요. 테크니컬러도 색감이 저렇진 않은데... 뭐 사진학 시간에 듣기로는 이미 컬러사진 기술은 19세기말부터 있었다더군요. 너무 비싼데다 흑백도 제대로 보급이 안 되어서 그렇지.
Commented by 리칼 at 2008/06/14 18:52
....@_@ GG!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4 19:14
저도 처음 봤을 땐 ㅎㄷㄷㄷ
Commented at 2008/06/14 18:5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4 19:15
아, 색분리 - 합체의 기술인 셈인데, 그럼 뭐 현대의 망점인쇄랑 별다를 바도 없네요. ㅎㅎ
Commented by TiMoN at 2008/06/14 19:11
아.. 성당 진짜 이쁘다ㅠㅠ 함 가보고 싶어지는데;ㅁ;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4 19:15
어 되게 잘나왔네[...]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6/14 19:19
19세기초 서유럽의 컬러사진이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19세기까지 갈 것도 없이 2차대전 이전의 세상은 우리 머릿속에서 흑백으로밖에 재생이 안되지 않습니까. 색이 있다는 것만으로 오는 쇼크란, 정말 대단하죠.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39
저도 2차대전 필름컬러를 보면서 헐? 했었죠...
Commented by 에제 at 2008/06/14 19:29
고르시키 성당 매우 아름답게 나왔는데요! 우와[...]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39
그러게. DSLR이라고 해도 믿겠다 ㄷㄷ
Commented by 카방글 at 2008/06/14 20:41
네번째 사진의 저걸 타고 시베리아 횡단하는 건가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39
그랬다간 진지하게 굶어죽습니다(....)
Commented by IEATTA at 2008/06/14 20:51
정말 이쁘게 나왔습니다~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39
그렇죠? :)
Commented by 굇수토끼 at 2008/06/14 22:03
엄청나게 선명하군요..컥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40
아마 원판필름이 엄청 커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이즈 줄여서 선명해보이는 효과 같네요.
Commented by 안모군 at 2008/06/14 22:50
저건 칼라촬영이 아니라 채색사진이거나, 아니면 복원사진일겁니다. 채색사진이라는 장르는 좀 단순무쌍한 것 부터 시작해서, 엄청 정교한 것 까지 다양하게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41
테크니컬러는 확실히 아니고 누가 비공개덧글에도 써주셨지만 복원사진일 가능성이 높은데 - 필름을 원색별로 세장(네장?)씩 촬영해서 RGB를 합성해보면 저렇다, 그런데 러시아에서 이 기술이 당시 발명이 되었으나 컬러프린팅 기술이 없어 놔두다가 이제야 복원했을 거다, 라고 하시는군요.
Commented by 海月 at 2008/06/15 00:05
100년 사진인데 도저히 그런 느낌이 안드네요. 색 하나로 시간 감각이 이렇게 무뎌지다니.. 놀랍네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42
솔직히 좀 사기스럽지 않습니까(.....) ㄷㄷㄷ
Commented by oldman at 2008/06/15 00:56
100년전 사진임에도 마치 지금 찍은 사진처럼 선명하군요 ~ ^^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42
예전에 올린 그 조선사람들 사진도 처음 봤을 땐 충격과 공포였죠[...] 흐흐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08/06/15 01:06
우와, 너무너무 멋집니다. 정말 신선한 충격이에요! 이거 출처가 어딘가요? 이런류의 사진이 혹시 더 있나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43
1차 출처를 까먹었습니다(....) 2차 출처는 다음 철도동호회 "레일플러스" 였는데 거기 올라온 외국 웹 주소는 이미 기억 너머 저편으로 팔랑팔랑...[....]
Commented by 사은 at 2008/06/15 01:12
옛날 필름은 색감이 좀 더 로모에 비슷한 것 같네요. 굉장히 신기신기!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01:44
듣고보니 그렇군요. 제 경우엔 로모 하면 그 특유의 비네팅부터 먼저 떠올리게 되니까 미처 생각이 미치진 못했지만요 :)
Commented by 슈지 at 2008/06/15 10:01
저 암울하고 어지럽던 시대에도 하늘은 똑같이 푸른빛이었네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17:15
하늘은 언제나 그렇지. 뭐 1856년인가 66년인가에는 푸른 하늘이 하루도 안 보인 해가 있었다고 하지만. (수마트라의 화산 폭발 때문에 이듬해 아일랜드에 기근이 들었지 ㄱ-)
Commented by 어눈 at 2008/06/15 10:20
맨밑의 사진 다리까지는 괜찮은데 성당이랑 하늘이 너무예뻐서 정말 "그림"같아;;;;;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17:16
엄밀히 말하면 뭐 그때는 사진은 그림의 연장이었으니까. 껄껄
Commented by rgc83 at 2008/06/15 14:42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f/fe/Prokudin-Gorskii-23.jp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0/04/Prokudin-Gorskii-09.jpg

위키페디아를 좀 뒤지다가 저 사진들 중 2장이 큰 사이즈로 올라와 있길래 주소를 적어둡니다. 뭐랄까, 크게 확대해서 봐도 후덜덜한데요.
크게 확대해서 보니까 역시 작은 사이즈로 볼때만큼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0년 전 사진이라곤 믿기질 않을 정도입니다. --;;;

http://en.wikipedia.org/wiki/Sergey_Prokudin-Gorsky

그리고, 저 사진들을 찍은 사진가에 대한 정보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주소를 적어둡니다.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17:16
무서운 위키(......) ㄷㄷㄷ
정보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windxellos at 2008/06/15 14:56
저도 예전에 본 기억만 있고 가물가물하다가 포스팅 본 김에 좀 뒤져봤습니다.

http://www.loc.gov/exhibits/empire/making.html

여기로 가시면 기법에 대한 관련정보가 어느 정도 나올 듯 하네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5 17:17
인쇄 원리는 크게 바뀐 게 없네요. 헐헐.
Commented by 死海文書 at 2008/06/15 21:10
아니, 이게 90년 전 사진이란 말입니까.


과학기술은 대단하군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6 18:42
뭐 인터넷도 이미 80년대에 개발된 군사용이었죠(....) 핸드폰에 장착되는 저화소 카메라는 이미 60년대에 나와 있었구요.
Commented by Frey at 2008/06/15 23:12
20세기 중반에만 해도 흑백 TV를 봐야 했었는데, 어느 새 LCD TV가 당연시 되는 세상을 보니 정말 과학 기술의 발전은 빠르군요. 20세기 초반의 카메라가 저 정도 성능이었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6 18:43
그러게요, 어릴 때 집에 있던 금성사 컬러TV는 정부에서 보조금 뿌려서 겨우 보급된 거였는데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1989년 면내에 처음으로 '리모콘' 달린 TV가 들어온 걸 보고 경악했던 기억도 있군요;;;)
Commented by Pst。 at 2008/06/16 18:00
와우 정말 신기하네요 부분부분 색바램만 없었으면 최근 여행사진이라 속여도 속을 듯...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6/16 18:43
최근에 복원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필름 또한 일반적인 35mm가 아니라 옛날식 건판이다 보니 해상도도 큰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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