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1일
카산드라는 이제부터 침묵해야 한다
씨발, 설마 설마 설마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는구만. 예약녹화 설정해놓은 결과물이 궁금해, 아홉시가 안 되어 그냥 현장을 이탈해서 집으로 돌아와버렸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입이 방정이다. 가퐁과 피의 일요일 이야기를 가끔 하면서도, '설마 그렇게 되겠나' 라는 마음이 저으기 있었던 건 사실이었으니까.
이제 남아있는 선택지는 둘 중 하나다. 침묵이냐 산화냐. 아마 내가 '이유'를 발견할 수 있었다면 당장 후자를 선택했겠지만, 한편으로는 '판에 휘둘리는 인간'이 아닌 '판을 짜는 인간'이 되어야겠다, 더 커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뚜렷해진다. 빌어먹을. 울어라. 나는 이제부터 울지 않겠다.
이제 남아있는 선택지는 둘 중 하나다. 침묵이냐 산화냐. 아마 내가 '이유'를 발견할 수 있었다면 당장 후자를 선택했겠지만, 한편으로는 '판에 휘둘리는 인간'이 아닌 '판을 짜는 인간'이 되어야겠다, 더 커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뚜렷해진다. 빌어먹을. 울어라. 나는 이제부터 울지 않겠다.
# by | 2008/06/01 07:32 | 단상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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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스크럼 짜신분들도 대단하시고, 살수차 맞으시면서 맞으시면서 자리 이탈 안하신분들도 자랑스럽구요. 대한민국 국민은 이렇게 자랑스러운데, 왜, 왜 이렇게 되야 하는지..
그건 이제 아르헨티나의 모 대통령 꼴이 나겠지...
피가 피를 부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