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홀세일의 치즈피자 外 잡담




".... 그것은 한 마디로 거대했다. B-17 플라잉 포트리스나 B-24 리버레이터 같은 미제 폭격기들은, 이전까지 보던 영국 폭격기에 비해 정말 컸다. 한편으로는 저런 괴물이 기총소사 몇 번으로 과연 격추되어 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 제2차세계대전 당시 어느 독일인 전투기 조종사의 회고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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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인 지인을 따라 양재동 코스트코를 한 번 가 본 김에 냉큼 GET. 역시 코스트코는 피자, 개중에서도 토핑 아무것도 없는 치즈피자가 가장 맛있는 듯? 사이즈는 그야말로 양키 사이즈, 이외에도 지극히 양키스러운 먹거리가 팔리고 있었습니다. 토핑있는 피자에 츄러스에 핫도그... 압권은 무한리필 콜라 ㄱ-;;; 음료 디스펜서가 아예 카운터 밖으로 나와있네요. "알아서들 퍼먹으쇼." 라는 느낌?(.....)

- 옛날에 대구 코스트코를 몇 번 가 봤었는데 그때와의 기억은 좀 달라 보이네요. 서울 매장 규모가 무지무지하게 큰 건지, 아니면 대구도 큰데 제가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여튼 그 '뭐든지 아메리칸 사이즈'의 위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뭐랄까 옛날에 시골길 털털거리며 달리던 파란색 제무시(GMC)트럭 보는 기분이었어요. (뭐?)

- 아메리칸 하니까, 지인이 말했던 것 하나. 피자 포장에도 써 있지만 저 COSTCO의 로고 - 빨간색과 파란색, 어떻게 보면 참 키치스러운 색깔인데 안 질리게 배합을 잘 합니다. 저게 한글로 써 있다면 아마 디자이너는 꽤 고심좀 했겠죠.[....] 양키 애들은 자기 나라 국기 색깔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렇게 원색 - 특히 빨강과 감청색 흰색을 조합한 색배합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조금 키치스럽긴 한데 희한하게 물리지는 않고 간당간당하달까.

이글루스 가든 - 한밤의 야식테러단

by 홍월영 | 2008/05/21 21:23 | 음식탐구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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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地上光輝 at 2008/05/21 21:24
12000원짜리 피자 하나 사서 네명이 아주 잘 먹었었죠. 덤으로 핫도그도 샀다가 배 터질 뻔했습니다.
Commented by 少女ラジオ at 2008/05/21 21:28
아 피자 지금 다시봐도 그립네요 ㅇㅁㅇ...
코스트코 피자 한판을 어머니께서 사오시면 이거 가지고 한 3일내내 먹은 기억이 나요~_~

서울 코스트코는 작년에 간 이후로 다시 가본 적이 없지만, 뭐든 빅사이즈였던것 같고, 향수도 엄청 싸게 팔았던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Commented by bokrhie at 2008/05/21 21:32
저거 한번먹고나면 한달정도는 피자 먹고 싶은 의욕이 없어집니다...
무려 자매품 "냉장버젼"도 있지요. 단, 판매단위는 무조건 양키사이즈 1판!
Commented by 뇌광청춘 at 2008/05/21 21:32
누가보면 코스트코 항공사의 기내식용 피자라고 오해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5/22 08:07
....걔네들 항공사도 있습니까! (뭣이?!)
Commented by 뇌광청춘 at 2008/05/22 09:53
포장컬러가 그렇다는거져 헤헤

...
Commented by Charlie at 2008/05/21 21:57
게다가 가격도 정말 싸지요. 핫독+소다 콤보가 $1.5정도.. 한국돈으로 천오백원 정도니까 싼가격으로 점심으로 배가 든든.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5/21 21:59
크고 아름답지요. 그 중에서도 양재동이 유난히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양평동만 해도 좀 덜하달까)
Commented by 리칼 at 2008/05/21 22:03
불고기베이크 우적우적 >ㅁ<
Commented by 海月 at 2008/05/21 22:30
저는 갈 때마다 아이스크림 먹어요. 피자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더 좋은 듯. ㅎㅎㅎ
Commented by 에제 at 2008/05/21 23:24
피자도 좋지만 불고기베이크! >_<)b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5/22 08:06
너 나랑 언제 한 번 양재동 같이가자(....) 회원이 아니라서리. 아니면 사다줘도 좋고 ㄳ
Commented by Frey at 2008/05/22 00:16
코스트코 피자는 조각마다 크기가 제각각이라는게 단점(...) 하지만 맛있습니다. 전 베이크드 치킨을 좋아하는데, 한국에는 없는 곳도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Commented by 제드 at 2008/05/22 01:29
저거.. 좀.. -0- 기름기가 많던데;
Commented by ZBNIC at 2008/05/22 01:45
도미노의 혹은 여타 메이커 배달의 그것과 비교해서 맛은 어떻나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5/22 08:06
재료 팍팍 들어간 고급 피자에 비하지는 못하겠지만, 그것보다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월등히 좋죠. 특히 치즈피자를 좋아하는 게, 토핑이 아무것도 없으면서 맛은 전형적인 양키. 가격은 한판에 동네피자 가격. 크기는 자전거 바퀴살만하니까요(.....) 저로서는 "양키 음식도 본토껄 먹으면 그나마 꽤 괜찮구나" 라는 걸 인식시켜준 계기가 된 물품입니다. (므엉)
Commented by 타스 at 2008/05/22 01:58
양재동과 대구 모두 가봤는데, 대구 매장이 좀 더 시원스럽게 넓은 편입니다.
대구에서 다니다 양재동 매장에 처음 가서 느낀 점은 '아 좁다...'
Commented by 택씨 at 2008/05/22 08:49
뭐든지 대형이라 일단 집고 나서는 꼭 고민을 하게 만들지요.
Commented by 로무 at 2008/05/22 13:06
배가 나오죠.
Commented by 섭씨0도 at 2008/05/22 14:41
오빠야 돈모아서 회원권 하나 마련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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