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왜곡




There's a lady who's sure

all that glitters is gold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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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올라가는 게 아니라 내려가는 계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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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400D, 28-135mm USM IS; F7.1, 1/125sec.; ISO200


by 스칼렛 | 2007/08/17 09:18 | 스케치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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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olita1987 at 2007/08/17 10:40
어쩌고 보니까 발 방향 이랑 계단 형태 때문에 내려가는 계단처럼 보였어요 'ㅅ'
Commented by D-cat at 2007/08/17 12:08
음? 내러가는 거로 본 전 이상한걸까요?
(다리의 구브러짐 형태가 내려가는 거길래...)
Commented by inthesky at 2007/08/17 12:45
저도 내려가는 걸로 보이는데요
Commented by 아르트레스 at 2007/08/17 14:43
어..첨부터 내려가는걸로 본 나는? ㅡ.,ㅡ;;
Commented by 스칼렛 at 2007/08/17 15:40
all// 제길 작가의 의도는 전부 간파당했다는건가 (.....)
Commented by lolita1987 at 2007/08/17 15:41
간파라기보다는 의도와는 다르게 올라가는 시점처럼 안보여서 일까요 ...
Commented by 스칼렛 at 2007/08/17 15:52
그게 간파죠 뭐.... 브레히트가 희곡에서 열심히 써먹은 '낯설게 하기' 이론은 사진의 관점에서도 유효합니다.
그냥 보이는 풍경을 사실 그대로 담고 싶다면 렌즈가 아예 없는 바늘구멍 카메라로도 충분하죠. 더 좋은 장비를 지르고(일명 돈지랄) 더 높은 내공을 쌓고, 좋은 포인트를 찾아서 절벽을 기어올라가고, 한 회당 백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모델을 섭외해서 일부러 야외로 장비 메고 나가고.... 이런 것은 렌즈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 있으면서도 보지 못하는 이미지의 세계, 끝간 데 없는 표현력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저는 저 '내려가는' 사진을 잘라냄으로서 올라가게 보일 수도 있다는 연출의도를 담았지만,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죠. 이 시점에서 작가의 어설픈 의도는 실패했다고 봐야죠. 뭐..... 흔히 있는 일입니다. 자존심은 좀 많이 상하지만, 어쩌겠어요. 전 천재가 아니라 햇병아리에 불과하니까 말입니다.
Commented by 아르트레스 at 2007/08/17 17:04
그 뭐랄까. 저 아주머니의 허벅지쪽 음영으로 확연하게 눈치까이니깐 -0- 다들 눈썰미가 좋아서리 ㅎㅎㅎ
Commented by 라쿤J at 2007/08/17 20:03
허리 부근이 미묘해서 눈을 몇번 비볐...후우, 낚일뻔 했다.[...]
Commented by 라키난 at 2007/08/19 23:05
아산병원 앞이군요. 아산병원에서 성내역 가는 길. 이 근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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