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맛골


종로 북쪽으로 해서 1~3가 사이에는 아직도 이렇게 피맛골이 남아있다.
양반님네 말이 행차하면 엎드려야 되는 게 번잡해서 아예 뒷골목으로 다녔다 하여, 말을 피하는 피맛골이라는 게다.
일제시대에 번성했다는 유곽과 사창굴은 70년대 '나비작전'에 의해 정리되고, 지금은 대포집과 술집, 복덕방 등이 남아있다.


by 스칼렛 | 2007/07/01 23:11 | 스케치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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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cat at 2007/07/02 00:16
이름이 독특해요.ㅎㅎ
Commented by darkuldoru at 2007/07/02 01:05
아...... 이게 피맛골이군요!
Commented by 스칼렛 at 2007/07/02 06:59
D-cat// 옛 지명 중에는 정말 독특한 게 많죠. 옛날 우리 동네에도 '새내미', '붕듸미', '옹당골' 같은 동네이름이 있었어요.
darkuldoru// 정종 대포 한 잔부터 황슬범 슬레이어까지 없는 게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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