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2일
실화극장 - 미군이 신촌가서 문신한 이야기
지금부터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웃기든 아니든 100% 실화....
그러니까, 제 선배의 후배의 친구(아 길다..-_-;)가 카투사였댑니다.
그런데 이 사람(통칭 A씨라고 하죠..)과 친한 미군이 하나 있었댑니다.
계급은 프라이빗, 그러니까 일병이라.
한국 온지 근 1년 쯤 되어가는 양반이었고.
생긴 게 그야말로 순도 100% 양키라 키가 멀뚱하게 큰 꺽다리였대지요.
A씨는 그 미군병사를 보면서 늘상
'음, 역시 키큰 놈이 싱겁다는 우리 속담은 세계적으로 통하는군....'
이라고 생각했다지요.
그런데 이 맹물같은 미군 병사가 어느 날
서울 시내로 외박 나갔다가 희희낙락해서 들어왔댑니다.
"헤이, 킴, 이것 봐! 신촌에 놀러 나갔는데 정말 놀랍고 값진 경험을 했어!"
"뭐했는데?"
"태투(문신)."
"이봐 지미, 그게 뭐가 <써프라이즈>야?"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이 태투-는 흔히 보이는 다른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고!"
그리하여 A씨가 이 양반 말을 들어보자니 -
자기가 상박에다가 새긴 문신이, 그 문신 시술사 말을 빌어보자면
"현재 그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어 주는 신비롭고 오래된 동양 문자"라는 것입니다.
궁금해진 A씨가 말했습니다.
"그렇게까지 말하는 너의 문신이 매우 궁금하니 내게 보여줘."
소맷부리를 걷어올린 그 미군 병사의 팔뚝에 새겨진 단 한 글자는-
"졸(卒)"
(두둥)
______________________
선배 : 그랬다는 얘기지.
오군 : 그럼 그양반이 프라이빗에서 나중에 병장되면 어떻게 할까요?
박군 : 그럼 밑에 "장(將)"이라도 붙이겠죠 뭐.
선배 : 이런.... 여기가 무슨 왜놈 육군 오장이냐?!
오군 : 잠깐, 형. 그러느니 차라리 밑에다 '부'자 하나 더 붙이면...
..... "졸장부(卒將夫)?!"
일동 : ................
사실 이것과 비슷한 실화가 하나 더 있는데,
역시 맹물같은 양키 병사 하나가 신촌 가서
"이봐, 내가 고대 동양 언어로 "포쓰(Force)"라는 뜻의 문신을 했어!"
라고 보여주는 문신은
"강도(强度)"
라고 적혀있었대지요. (............)
...정말 그 신촌의 문신 시술사 누군지 얼굴 한번 보고싶네. (......)
그러니까, 제 선배의 후배의 친구(아 길다..-_-;)가 카투사였댑니다.
그런데 이 사람(통칭 A씨라고 하죠..)과 친한 미군이 하나 있었댑니다.
계급은 프라이빗, 그러니까 일병이라.
한국 온지 근 1년 쯤 되어가는 양반이었고.
생긴 게 그야말로 순도 100% 양키라 키가 멀뚱하게 큰 꺽다리였대지요.
A씨는 그 미군병사를 보면서 늘상
'음, 역시 키큰 놈이 싱겁다는 우리 속담은 세계적으로 통하는군....'
이라고 생각했다지요.
그런데 이 맹물같은 미군 병사가 어느 날
서울 시내로 외박 나갔다가 희희낙락해서 들어왔댑니다.
"헤이, 킴, 이것 봐! 신촌에 놀러 나갔는데 정말 놀랍고 값진 경험을 했어!"
"뭐했는데?"
"태투(문신)."
"이봐 지미, 그게 뭐가 <써프라이즈>야?"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이 태투-는 흔히 보이는 다른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고!"
그리하여 A씨가 이 양반 말을 들어보자니 -
자기가 상박에다가 새긴 문신이, 그 문신 시술사 말을 빌어보자면
"현재 그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어 주는 신비롭고 오래된 동양 문자"라는 것입니다.
궁금해진 A씨가 말했습니다.
"그렇게까지 말하는 너의 문신이 매우 궁금하니 내게 보여줘."
소맷부리를 걷어올린 그 미군 병사의 팔뚝에 새겨진 단 한 글자는-
"졸(卒)"
(두둥)
______________________
선배 : 그랬다는 얘기지.
오군 : 그럼 그양반이 프라이빗에서 나중에 병장되면 어떻게 할까요?
박군 : 그럼 밑에 "장(將)"이라도 붙이겠죠 뭐.
선배 : 이런.... 여기가 무슨 왜놈 육군 오장이냐?!
오군 : 잠깐, 형. 그러느니 차라리 밑에다 '부'자 하나 더 붙이면...
..... "졸장부(卒將夫)?!"
일동 : ................
사실 이것과 비슷한 실화가 하나 더 있는데,
역시 맹물같은 양키 병사 하나가 신촌 가서
"이봐, 내가 고대 동양 언어로 "포쓰(Force)"라는 뜻의 문신을 했어!"
라고 보여주는 문신은
"강도(强度)"
라고 적혀있었대지요. (............)
...정말 그 신촌의 문신 시술사 누군지 얼굴 한번 보고싶네. (......)
# by | 2006/10/22 14:56 | 잡담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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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신시술사분.. 정말 적절한 단어를 잘 사용하시는 분이시군요 :)
아니, 그 전에 알아보질 못할테니 안심일지도요 <-